2010년 1월 31일 일요일

하버드대 연구팀 정자의 사회성 밝혀

▲염색 된 정자가 서로를 알아보고 무리를 짓는 모습

‘단체 행동하는 정자가 수정 가능성이 높다?’

동그란 머리에 긴 꼬리를 흔들면서 난자를 향해 헤엄쳐나가는 정자. 이런 정자의 움직임을 보면 하나의 생명체 같지만 사실 정자는 단순히 수컷의 생식세포이다. 그저 난자에게 제일 먼저 도달해 수컷의 DNA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정자의 임무는 끝난다.

그런데 ‘네이처’지 최신호에 따르면 쥐의 정자가 생명체처럼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자가 동일 수컷의 다른 형제 정자들을 알아볼 뿐 아니라 그들과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팀플레이’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자의 무리는 마치 열차 여러 대가 동시에 나아가는 듯하다. 정자 하나가 유영하는 속도가 무려 50%나 더 빠르다. 그만큼 이 무리 중의 정자가 난자와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 짝짓기에 따라 다른 정자의 사회성

하버드 대학의 포유류 진화 유전학자 하이디 피셔(Heidi Fisher) 박사 연구팀은 두 종의 쥐의 정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흰발생쥐(Peromyscus maniculatus)와 올드필드 흰발생쥐(P. polionotus) 이 2가지 종으로 모두 북아메리카산이지만 서식지가 다르다.

이 두 종의 정자들이 무리를 짓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종에 따라 정자들을 다르게 염색했다. 그 다음 두 종의 정자들을 하나의 배양접시에 섞어 담았다. 그러자 정자의 3분의 2 가량이 자신과 같은 종의 정자들과 무리를 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자가 어느 정도까지 다른 정자들을 알아보는지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종은 같지만 수컷이 다른 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돌입했다.

흰발생쥐와 올드필드 흰발생쥐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짝짓기 양상에 따라 정자가 자신의 형제 정자를 알아보고 팀플레이를 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 형제 쥐의 정자도 구분할 정도

올드필드 흰발생쥐는 대부분이 일부일처제다. 때문에 이 종의 정자는 다른 수컷의 정자와 만나서 경쟁을 할 가능성이 낮다. 동일 수컷의 정자들끼리만 경쟁을 벌이면 되는 것이다.

실험결과도 이런 상황을 반영했다. 올드필드 흰발생쥐의 정자들은 다른 수컷의 정자들과 만나도 무리를 짓는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비해 흰발생쥐는 확연히 다르다. 한 마리의 암컷이 여러 수컷과 교미한다. 1분 만에 여러 수컷들을 상대할 정도다. 그래서 한 마리의 암컷에서 태어나는 새끼 흰발생쥐들은 아빠가 여럿이다. 때문에 흰발생쥐의 정자는 다른 수컷의 정자들과 심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피셔 연구팀은 2마리의 흰발생쥐의 정자를 한데 섞어놓았다. 그러자 예상대로 동일 수컷의 형제 정자들끼리 무리를 짓는 것을 보았다.

놀라운 점은 2마리의 흰발생쥐가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간일지라도 그것들 간의 정자들 역시 서로를 확연히 구분해내는 것이다. 피셔 박사는 “서로 다른 종의 정자들만큼이나 한배에서 태어난 쥐의 정자들이 서로를 잘 알아보는데 꽤 놀랐다”고 말했다.

● 이타적 정자, 무리 속 10개 중 1개만 수정

영국 셰필드 대학의 저명한 동물행동학자 팀 버크헤드(Tim Birkhead) 교수는 “이번 연구가 정자가 혈연관계인지 아닌지를 구분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600년대 정자가 발견됐을 때 정자는 하나의 작은 생명체라고 여겨서 ‘극미동물’(animalcule)이라고 불렸다”면서 “이번 연구는 정자에 대한 애초의 관찰과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여하튼 짝짓기 경쟁이 심한 흰발생쥐의 정자가 형제 사이의 쥐의 정자조차도 구분해 무리를 이룬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무리를 이루는 정자일지라도 모두가 수정에 성공하는 건 아니다. 이 중 하나만 난자와 만난다. 무리를 이루는 정자 10개 중 한 개를 빼고는 모두는 들러리를 서는 것이다.

● 어떻게 서로 알아보는지는 의문

의문은 정자가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느냐하는 점이다. 버크헤드 교수는 “수컷 쥐가 정자의 표면에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화학적 특징을 남겨놓았다거나 혹은 정자가 유전적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낼 것”으로 추측했다.

실제로 효모와 같은 일부 단세포 생물은 서로를 알아보고 결합할 수 있도록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 피셔 박사는 흰발생쥐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출처: THE SCIENCE

마그네슘 먹으면 똑똑해진다.

   마그네슘 먹으면 똑똑해진다!
신경과학 분야 저널인 ‘뉴런’ 2010년 1월28일자 표지
마그네슘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MIT와 중국 청화대학교 신경과학 합동연구팀은 쥐의 뇌 속에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장단기 기억력과 학습능력 등이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8일 발간된 신경과학분야 저널인 뉴런(Neuron)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4년 마그네슘이 학습과 기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발견하고 마그네슘과 L-트레오닌을 합성한 ‘마그네슘-L-트레오닌(MgT)’을 개발했다. L-트레오닌은 동물 단백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연구팀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MgT가 일반적인 마그네슘 화합물보다 뇌에 더 큰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리우 박사는 “MgT를 먹은 쥐의 시냅스에서 신경 전달이 일어나는 비율, 해마 속 시냅스 밀도 등이 쥐의 연령과 관계없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뉴런 사이의 연결 부위인 시냅스가 뇌에 많을수록 뇌의 기능은 활성화된다. 해마는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곳으로 대뇌 측두엽에 있다.

연구에 따르면 또 뇌 속 마그네슘 수치가 올라가면 쥐의 공간지각 능력과 기억력이 눈에 띌 만큼 좋아졌다. 

리우 박사는 “현재 산업국가 인구의 절반이 마그네슘 결핍증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면서 심각해 진다”며 “체내 마그네슘 량이 정상 이상이면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감퇴와 관련 질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MgT가 인체에 나쁘지 않다는 것만 확인되면 MgT 복용이 곧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구팀은 노인과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체내 마그네슘 량과 인지능력 사이의 관계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SCIENCE

2010년 1월 30일 토요일

4세대 아이폰 루머 총정리



프랑스의 네티즌이 4세대 아이폰에 대한 루머를 모두 취합해 한 장의 그림에 정리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의 가상 이미지는 물론 예상 기능의 실현 확률까지 정리되어 있다.

“배터리 탈착 가능성은 30%” “5메가픽셀 카메라 장착 가능성은 90%”라는 식이다. 또 휴대용 디지털비디오레코더 기능을 갖출 확률은 30%이며, 64Gb NAND 플래시 모델인 가능성은 60%이고, 후면의 애플 로고가 빛을 발할 가능성은 1%이다. 그 외 내장 RFID 기능은 실현 확률은 30%로 점쳐지고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가능성은 90%이며, 5월에서 7월 사이에 출시될 확률은 99%라고 한다.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위 이미지는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루머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하고 구체적인지 잘 보여준다.

출처: 팝뉴스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Apple iPA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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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ad

 

애플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29일, Latest Creation 이벤트를 통해 태블릿 iPad을 발표했다.

iPad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중간을 메워줄 수 있는 기기로서,

9.7inch IPS 정전식 멀티터치 스크린, Apple 1GHz A4 프로세서, 16-64GB 플래시 메모리, 3G,

Wi-Fi (802.11 a/b/g/n), aGPS, 가속센서, 컴파스, Bluetooth 2.1 +EDR, USB 2.0등 을 제공하며,

또한 브라우징, E-Mail, 비디오, 뮤직, 게임, E-Book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의 모든 iPhone/iPod Touch용 App들이 iPad에서 실행되며, iPad에서도 App들을 다운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iPad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App의 개발을 위해 오늘 SDK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두께는 0.5inch, 무게는 1.5pounds이며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가격은 16GB Wi-Fi모델이 $499, 16GB 3G모델은 $629,

32GB Wi-Fi모델은 $599, 32GB 3G모델은 $729

64GB Wi-Fi모델은 $699, 64GB 3G모델은 $829이다.

Wi-Fi모델들은 60일내에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며, 3G모델들은 90일 이내에 발매될 예정이다.

 

source : http://www.engadget.com/2010/01/27/live-from-the-apple-tablet-latest-creation-event/

나얼 기다려요(live)

최종 보스..ㅋㅋㅋㅋㅋㅋ

김연우 Lately


발성의 정석;;;;;;;;;; 그냥 감으면 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소리봐 ㅋㅋㅋㅋ

4MEN 사랑 사랑 사랑 연습영상


노래 부를 때의 자세는 이래야 되는거지..

신용재씨가 작곡한 곡.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인류의 역사상 커다란 발견 3가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아시는 분은 손을 들어 주세요.
거기 T-shirt 입고 계시는 잘 생긴 남자분.
답이 뭐라고요? 내? 우리 나라 말을 못한다라구요? 장난 하지 마시고요.

그럼 저기 안경 끼신 매력 있는 여자분. 답 한번 말해 보실래요?
내 맞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Break the Truth” 입니다.

“Break the Truth” … 즉 19세기까지 절대 진리라고 믿었던 것을 산산히 부서 버리고, 그 위에 새로운 과학의 Paradigm을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뉴톤 역학의 절대 좌표와 절대 시간의 개념을 상대 좌표와 상대 시간의 개념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는 양자 수준에서는 측정이라는 행위 자체가 대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찰 대상의 위치와 속도는 확률적으로 밖에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의 고전 역학에서 전자의 위치와 속도는 동시에 알 수 있다는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였습니다.

이 이론과 원리가 과학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기에, 이렇게 손가락에 힘줘서 Typing하는 걸까요? 바로 19세기까지 서구 이성을 지배하던 뉴톤 역학, 즉 고전 역학에 종지부를 짓고 인류의 사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즉 F=ma의 뉴톤 역학식을 E=엠씨스퀘어 수험생용 학습 촉진기계로, 근엄한 신을 카지노의 겜블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불확성 원리를 비웃으며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나 불확정성의 원리 모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서 두 이론에 대한 입문서로 괜찮은 책을 Post 끝에 적어 두겠습니다. 여기서 자세히 알지 못하신 아쉬움을 책으로 달래길 바라면서, 오늘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로 넘어가겠습니다.

수학 좀 했다고 하는 사람도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는 처음 들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수학 좀 많이 했다는 의미로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를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불완전성의 정리를 깨우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 증명 과정이 워낙에 복잡해서 포기한지가 오래 전입니다. 다만 불완전성의 정리의 수학사적 의의와 그 의미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것(?)이어서 잘 알고 있지요. 혹시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입문서(?)로 괜찮은 책을 Post 끝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학이 수학 자체의 학문으로 독립한 독립 기념일은 언제일까요? 수학이 나라도 아닌데 무슨 독립 기념일 타령이냐구요? 제가 생각해도 좀 쌩뚱 맞지만, 조금만 참아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질문에 바로 답을 드리기 전에 이념적 수학 혹은 수학의 이념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념적 수학에 대해서 잘 정리된 이진경氏의 “수학의 몽상”이라는 책에 나오는 부분을 간추려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수학은 기하학과 대수학으로 크게 나누어 말할 수 있다. 기학학이 도형을 작도하여 문제를 풀거나 어떤 사실을 증명하려고 한다면, 대수학은 그것을 숫자로 풀거나 증명하려 한다. (Hani 주 : 많이들 풀어 본 연립방정식이 대수학의 예입니다.) 그러나 데카르트가 기하학적인 문제를 숫자로 환원하여 수를 통해 풀거나 증명하도록 했다. 이것을 ‘기하학의 대수화’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데카르트는 이러한 발상이 단지 말 그대로 ‘수학’에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의 말대로 당시에는 천문학, 음악, 광학, 역학 및 다른 학문들도 수학의 분과로 간주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천문학이나 역학 등이 수학으로 취급되는 것은 그것이 수학에 얼마나 기대고 있는지 알기에, 또 거기서 요체가 ‘수학화’라는 것을 알기에 자연스럽다. 아마 뜻밖인 것은 음악일 것이다.
음악이 수학의 일부였던 것은 그리스 이래 서구 음악의 중요한 전통이었다. 피타고라스 학파는 악기의 현을 반으로 자르면 음정이 한 옥타브 올라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음악적 소리란 기하학적 선분의 비례관계를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데카르트가 살던 시대에 비로소 확고하게 자리잡은 서구 음악의 음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바흐의 < 평균율 피아노 곡집>으로 더 유명한 ‘평균율’은 한 옥타브를 구성하는 음들 간의 관계를 수학적 비례관계에 기초해 평균화해 놓았다. 즉, 음악에서도 소리의 수학적인 질서를 추구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안다면 음악이 천문학이나 역학과 더불어 수학의 일부로 간주되었다는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미술 역시 서구의 그대적 전통은 수학의 영향 아래 있었다. … 르네상스의 만능인 알베르티는 미란 수학적 비례의 문제라고 명확하게 말한다. 이런 비례에 따라 세계를 아름답게 그리는 데는 투시법이라는 방법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미켈란젤로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대상을 정확하게 재현하기 위해 수학적 비례관계를 연구하고 해부학까지 연구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투시법은 17세기에 들어와 역으로 데자르그의 ‘사영기하학’이라는 새로운 수학의 모태가 되었다.
요컨데 계산가능성의 추구라는 서구 근대의 근본적 방향은 수학이나 과학이라고 불리는 영역에 제한되지 않았다. 데카르트는 이러한 방향이 천문학, 음악은 물론 모든 학문으로 확장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
이러한 생각은 라이프니츠 역시 마찬가지였다. 라이프니츠가 자연법의 이론가로서 ‘법(Gesetz)’에 대해 말할 때, 그리하여 인간들의 관계가 그러한 자연법에 따라 배열되어야 한다고 말할 때, 그가 말하는 ‘법’이 바로 그렇다. 그것은 ‘민법’ ‘형법’ 혹은 ‘헌법’ 등을 떠올리게 하는 법이기 이전에 수학적인 ‘법칙(Gesetz)’이었던 것이다. … 동시대의 철학자였던 스피노자(B. Spinoza)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책인 < 윤리학>에서 자기 주장을 기하학적 질서에 따라 배열하고 기하학적으로 ‘증명’하였다.
… 데카르트는 “순서와 척도에 의해 연구되는 모든 것은 수학에 속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수학을 그는 ‘보편수학’이라고 불렀다. 보편 수학이란 단지 하나의 수학 분야가 아니라, 계산 가능한 모든 질서에 대한 학문이고, 모든 것을 계산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라이프니치가 크게 기여한, 데카르트 평면 내지 데카르트 좌표라고 불리는 계산공간의 탄생이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리라는 것은 다시 말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편수학은 모든 것을 숫자와 계산의 질서 아래 포괄하려는 ‘수학의 이념’이요 이상이다. 자연이나 사물은, 혹은 사유는 이제 모든 것을 계산 가능하게 해주는 그 계산공간 속에서 질서는 얻게 될 것이다. 또한 그것은 모든 것에 숫자와 척도를 부여하여 계산할 수 있게 해주는 ‘이념적인 수학’이다.

이념적 수학이라는 항목에 Post의 많은 량을 할당한 것은 오늘의 주제 이해를 위해 수학사에 대한 약간의 배경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수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이념적 수학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수학은 수학 그 자체가 아니라 세상을 인식하는 하나의 이념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7, 18세기에 보편적인 수학으로 맹위를 떨친 수학이 19세기에 들어 오면서 그 지위를 잃자, 절대 진리의 성으로 피신하였습니다. 즉, 하나의 진리 체계로 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 수학적 시도를 살펴 보죠. 유클리드 기하학, 삼각형의 세 내각의 합이 180도가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삼각형의 세 내각의 합이 180도 보다 작거나, 큰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출현하였습니다. 이 때부터 수학의 견고성에 심각한 위기가 닥쳤습니다. 그리스 이후로 서구 이성이 절대 진리라 믿었던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가 아니라뇨! 유클리드 기하학을 신봉하는 수학자들에게는 큰 일이 생긴거죠. 클라인이라는 수학자는 곡률이라는 개념으로 비유클리드 기하학과 유클리드 기하학의 간극을 매웠습니다. 즉, 만신창이가 된 유클리드 기하학을 버리고 추상대수학 이론을 창안함으로써, 수학의 불변성을(진리) 구해낸 것입니다.

19세기 수학의 다른 측면으로는 공리주의의 대두를 들 수 있습니다. 수학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수학이 미인도 아닌데 무슨 아름다움이 있냐구요? 우리가 미인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미의 완벽함이 아닐까요?(물론 미학을 논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이 정도도 언급만 하죠.) 마찬가지로 수 많은 천재들이 수학에 매료 당하는 것은 수학이 지니고 있는 지적인 완벽함에 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견고하게 설계되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태엽 시계처럼, 수학이라는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예측 가능하고 확고 부동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19세기까지 수학의 역사는 이런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지적인 노력이 허사임을 증명해 주는 일련의 사건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많은 수학자들이 유클리드 기하학의 매끄러운 세계에 안주하고 있었으나,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출현으로 추상대수학의 성으로 피신을 가야 했습니다. 또한 실수론의 세계에서 평온히 살고 있던 수학자들에게는 해석학의 출현으로 갑작스레 나타난 무한소와 무한수의 괴물로 집합론의 신세계로 탈출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집합론의 세계에서도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칸토어 박사가 집합론의 신세계로 수학자들을 인도했지만, 그 세계는 수학자들이 수학의 절대성과 이별하는 신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19세기에 공리주의가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이유는, 당시까지 수학의 절대성을 지키려는 일련의 노력들이 허사가 되자, 추상의 원론으로 되돌아가 수학의 절대성을 지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힐베르트 학파의 공리 주의는 모든 수학의 이론은 몇 개의 공리에서 출발해서 추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임의의 점과 다른 한 점을 연결하는 직선은 단 하나뿐이다.
2. 임의의 선분은 양끝으로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다.
3. 임의의 점을 중심으로 하고 임의의 길이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릴 수 있다.
4. 직각은 모두 서로 같다.
5. 두 직선이 한 직선과 만날 때, 같은 쪽에 있는 내각의 합이 2직각(180。)보다 작으면 이 두 직선을 연장할 때 2직각보다 작은 내각을 이루는 쪽에서 반드시 만난다.

위는 유클리드 기학학의 공준을 설명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섯번째 공리는 앞의 4개의 공리와는 다르게 정리에 가깝습니다. 즉 2000년 가까이 수 많은 수학자들이 다섯번째 공리에(평행성 공리) 의문점을 가지고 4개의 공리를 이용하여 평행성 공리를 증명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유클리드 기하학의 공리 체계처럼, 특정 공리 체계에는 참이나 거짓을 증명할 수 없는 결정 불가능한 명제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애써 이런 사실을 외면한 채 공리주의자들은 일련의 공리를 통해 수학의 완전성을 추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이신 괴델이 등장합니다. 괴델은 형식주의자로써 공리주의를 추구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심각한 모순에 빠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치 매트릭스의 네오가 자신이 시스템의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처럼요. 그럼 여기서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괴델의 첫째 정리 : 자연수론을 포함하는 무모순인 모든 공리계 A에 대해서, A에는 결정 불가능한 무모순인 모든 공리계 A에 대하여, A에는 결정 불가능한 명제들이 존재한다. 즉 A 안에는 G또는 ~G를 A안에서 증명할 수 없는 명제 G가 존재한다.

좀 더 쉽게 풀어 쓰면 어떤 공리계에서도 공리계가 제공해 주는 공리만을 이용해서 어떤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구별해낼 수 없는 명제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명제를 ‘결정 불가능한 명제’라고 부르고요. 따라서 공리계의 완전 무결함은 상상 속에서도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공리주의 밖에서 증명된 것이 아니라, 공리주의를 극단으로 끌고 간 형식주의자, 괴델에 의해 증명 되었기 때문에, 당시 수학계에서는 엄청난 파장을 부른 것입니다.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는 수학의 절대성에 죽음을 알리는 진혼곡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의 의의는 종결을 위한 파괴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파괴성에 있습니다. 2000년 이상 절대 진리로 믿어 왔던 유클리드 기하학의 공리계는 내부 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렇다고 내부 모순성이 있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역사상에서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결정 불가능한 명제’ 평행성 정리를 바꿈으로써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즉,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는 우리가 절대 진리라도 믿었던 닫힌 수학의 사상계를 창조적 발전이 가능한 열려져 있는 지적 광장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다시 오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수학의 독립 기념일은 언제일까요? 답은 수학이라는 나라에 수의 즐거움을 돌려준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가 세상에 소개된 날입니다.

자! 숨가쁘게 달려온 오늘의 Post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제가 장황하게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를 소개해 드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일하고 있는 S/W 개발 분야도 열려 있는 사상의 공리계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Post에 기약하면서,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오늘의 주제와 관련하여 읽어 볼 만한 책 :

특수 상대성 이론 - “아인슈타인과 뉴턴의 대화”, 출판사 : 해바라기
일반 상대성 이론 -
“사고思考 뭉치 아인슈타인 엘리베이터를 타다”, 출판사 : 에피소드
불확정성의 원리 -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출판사 : 도서출판 홍
불완정성의 정리 -
“괴델의 증명”, 출판사 : 경문사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vocablury #2

display  전시하다
 There are pictures on display outside.

sort through  자세히 살펴보다
 They're sorting through books on the table.

replace 바꾸다, 갈다
 The man is replacing the window.

ladder  사다리

put away  치우다

lawn  잔디밭 (=grass)

trim  다듬다

extend  뻗다; 미치다
 A bridge extends into a building.

entrance  입구

reach  (손 등을)내밀다
 He is reaching to get something.

grocery  식료, 잡화류
 He is doing some grocery shopping.


판다, 사실 육식동물?

● 판다는 육식동물 유전자 가진 초식동물

네이처 표지
1월 21일자 ‘네이처’는 ‘자이언트 판다 게놈(GIANT PANDA GENOME)’이란 표제와 함께 판다의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중국 연구진이 판다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가 멸종 위기에 몰린 판다를 구원할 수 있을까.

판다의 염기서열은 2.4억 개의 DNA 염기쌍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0억 개를 가진 사람에 비해 적은 양이다.

흥미로운 점은 초식동물인 판다가 유전학적으로 육식동물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염기서열에는 ‘T1R1’ 유전자가 존재한다. 이 유전자는 고기를 씹을 때 나는 감칠맛인 ‘우아미’를 느끼게 한다.

연구진은 “판다가 T1R1 유전자를 갖고 있는데도 초식을 하는 이유는 이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아 고기 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판다는 대나무를 먹고 살지만 식물의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가 적다. 그래서 판다의 내장에는 섬유질을 소화하는 미생물이 대량으로 살며 소화를 돕는다.

판다는 세계에서 약 2500마리 정도만 살고 있는 멸종위기동물이다. 판다의 염기서열을 밝힌 이번 연구가 판다의 개체수를 보존하는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 기후재앙. 허리케인 빈도는 줄이지만 파괴력은 키워

사이언스 표지
22일자 ‘사이언스’에는 최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을 연상하게 만드는 사진이 실렸다. 사진은 2008년 허리케인이 강타해 물에 잠긴 멕시코만의 한 마을 사진이었다.

미국연구진은 새로운 기후예측모델을 만들어 중미 카리브해에서 21세기 동안 발생할 허리케인의 활동을 예측했다. 그 결과 허리케인은 더 적게 발생하지만 강도는 훨씬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서양의 온도에 따른 허리케인의 경로도 분석했다.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은 서쪽으로 향하다가 카리브해부터 북상을 시작해 멕시코만과 미국 동부 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특히 강도가 높은 허리케인은 멕시코만 북부 해안과 미국의 남동부 해안을 지나갔다.

기존에도 지구온난화가 허리케인의 발생은 줄이고 강도는 높인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연구진은 “기존의 강도로는 분류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허리케인에 대한 카테고리를 추가해 활동을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THE SCIENCE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스크랩]나라 망신 제대로 시킨 "세계 최초 아이폰 백신" 해프닝

며칠 전 국내 보안업체인 "NSHC"세계 최초로 아이폰 백신을 개발하였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뉴스전문을 요약한다면..

NSHC는 안티 바이러스 업체인 하우리와 공동으로 전자 금융 서비스 보안을 위해 "바이로봇 산네"를 출시하였고, 애플의 앱스토어에 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바이러스 점검, 주요 파일 위변조 및 네트워크 상태 모니터링, 해킹 (Jail Breaking, 탈옥) 여부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냥 잘 모르는 분들이 읽으면...

"와~~~~ 아이폰의 백신을 한국 업체가 만들다니? 대단하다!!!"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아이팟 유저라면 다들 의아해 하실 듯 하네요.

 

샌드박스라는 개념도 모르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샌드박스란? 자바가 지원하는 보안 소프트웨어로 보호된 영역 안에 가둔뒤 작동시키는 방법으로 악성 바이러스 침투를 막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또 자사의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설치가 가능하고 만약 바이러스가 있다면 앱스토어에 바이러스가 있다는 거죠.

그런데 과연 "애플이 등록을 승인할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결국 애플은 등록은 커녕 등록 신청마저 거부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Openweb을 통해서 나와 있으니 읽어 보시고 요약해 드리자면....

바이러스가 침입할 수 없도록 관리되는 환경에서 안티프로그램 설치는...

있지도 않는 병에 특효약이라고 판매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이미 거절은 불보듯 뻔한 사실 이었구요.

 

애플이 등록을 승인한다는 것은 자신의 앱스토어에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과 동일한 것이죠.

더 나아가 멀티태스킹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아이폰 OS에서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실행...

무슨 의미가 있나요???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난 이번 사태는....

아이폰이 정말 인기라는 것과 진위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뉴스를 쏟아내는 언론의 무능함을 제대로 배운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국내 기술 수준을 보여준 하나의 해프닝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뭔가 주목을 끌고 싶었거나....)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김범수 I'm your man (SES곡 편곡) LIVE


만랩찍으신 범수형.. 그가 부르면 SES노래도 이렇게 ^^;;;;;;;;;;;;;;;;;;;;;;;;;;;;;;;;;;;;;

그의 그르부에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 ㅋㅋㅋ

4men's 신용재 baby baby (live)


4Men을 1집부터 관심있게 봐왔었는데.. 이정도 일 줄은;; 대박이다;;
서울예대 수석이라고 한다. 김범수라인구나ㅎㅎ 22살에 이정도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해 보자.

이유를 몰랐어 왜 내가 변했는지
한참 생각했어 너 만난이후로
나 변한것 같아 아주 많이 말이야
이 노래 들리니 oh

니가 너무 고맙잖아 oh baby
니가 너무 예쁘잖아 oh
눈을 뗄수가 없어 내눈엔 너만 보여
너만 계속 바라보고 싶잖아 난 오 정말
woo baby

하루가 지나고 또 다시만나고
그러다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나게 되고
너무 좋은거야 마냥 웃기만해
이런 내가 보이니 oh baby

니가 너무 고맙잖아 oh baby
니가 너무 예쁘잖아 oh
눈을 뗄수가 없어 내눈엔 너만 보여
너만 계속 바라보고 싶잖아 난 오 정말

내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서 oh baby
이런날이 끝나지 않길
모든게 다 변하지 않길

니가 너무 고맙잖아 oh baby
니가 너무 예쁘잖아
눈을 뗄수가 없어 내눈엔 너만 보여
너만 계속 바라보고 싶잖아 난 오 정말
oh baby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일요일은 즐거워

재후니랑 맥까페ㅋ

햇살받은 재후니 ㅋㅋ

세월엔 장사없다고 중얼거리셨던 장경순형제 ㅋㅋㅋ

웃음이 어색한 남자 백형제 ㅋ

초상권 있다는 곰돌이 ㅋㅋㅋ


오늘의 포토제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보스 그룹 최고 경영자 브루스 킴 ㅋㅋㅋㅋㅋ핸들을 봐줘야함ㅋㅋ
 
맥카페를 M&A하려는 브루스킴의 눈초리..ㅋㅋㅋ"여기 얼마면 돼?"

예상보다 비쌋던 맥까페 ㅋㅋㅋㅋㅋ

 김승현형제 송별회까지 ㅋ 다같이 보는 티비는 정말 재미있었다. ㅋㅋ

vocabulary #1

identification  신원확인, 신분증명; 식별

promptly  지체없이; 정확히 제 시간에; 즉시(동사앞에 쓰일 때)

associate  (사업, 직장) 동료

concern  (특히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우려, 걱정

awareness  의식, 관심

intend  의도하다, 작정하다

initiative  (특정한 문제 해결, 목적 달성을 위한 새로운) 계획

election  선거

candidate  출마자

unemployment  실업; 실업률; 실업자 수



 

중력가속도보다 10^14배 빠른 전자

헬륨원자 레이저 쐰 전자

네이처 표지
물체에 힘이 작용하면 물체의 모양이나 운동 상태가 변한다. 따라서 에너지가 바뀐다. 모양이 변하는 건 탄성에너지, 속력이 변하는 건 운동에너지, 위치가 변하는 경우는 위치에너지가 변한다. 예를 들어, 공을 위로 높게 던지면 공의 위치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가 변하는 식이다.

힘은 눈에 보이는 공 외에 아주 작은 세계에서도 작용한다. 로렌츠 힘이라 불리는 전자기력이 대표적인 사례. 이 힘은 전하를 갖고 있는 입자가 전자기장 안에서 받는 힘을 말한다. 1957년 발표된 네이처 논문은 로렌츠 힘에서 ‘폰더모티브력(ponderomotive force)’을 이끌어 냈다. 전기장이 균일하지 않을 때 전하를 띤 입자가 받는 힘을 계산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힘을 입자가속기 등에 쓰려고 연구해왔지만 한계가 있었다. 가속기는 전자나 양성자 같은 전하를 강력한 전기장이나 자기장 속에서 가속시켜 큰 힘을 얻는 장치인데, 폰더모티브력을 가속기에 쓸 만큼 큰 힘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 연구진이 그 가능성을 중성헬륨원자에서 찾았다. 연구진은 금주 ‘네이처’에 중성헬륨원자가 아주 짧은 시간인 펨토초(1000조분의 1초) 순간에 아주 강한 레이저 빛을 발산한다고 소개했다. 중성원자는 핵 주위에 있는 전자의 수가 핵 안에 있는 양자의 수와 같은 원자를 말한다.

이 빛은 헬륨원자에 있는 전자에 영향을 미쳐 전자가 폰더모티브력을 받게 한다는 점도 소개했다. 연구진은 “이 빛을 받은 전자는 지구의 중력가속도보다 1014배 빠르게 회전한다”“이런 강력한 힘은 화학반응을 조절하거나 응용물리학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THE SCIENCE

450만년 전 원시인류 화석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150만 년 먼저 산 원시인류

이 화석의 주인공은 450만 년 전에 살았던 원시인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몸무게 50㎏에 키는 120㎝다. 미국 연구진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발견해 2005년 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당시 연구진은 발 뼈의 특징으로 이 원시인류가 직립보행을 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까지 학계는 직립보행을 한 최초 인류를 300만 년 전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생각했다. 이번 주 ‘사이언스’는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에 다시 주목했다.

에티오피아, 미국, 일본 등 공동 연구진은 “이 원시인류는 원숭이, 침팬지처럼 두 손으로 나무를 잡으며 걷지 않았고, 침팬지가 하는 것처럼 나무 가지를 잡고 흔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사람들은 원시인류가 침팬지, 원숭이 같은 유인원과 오랫동안 같은 특징을 갖고 있었다고 여겼다. 사람보다는 원숭이에 더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로 그렇지 않다는 게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생각도 상당 부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연구진은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가 지금보다 습하고 기온이 낮은, 수풀이 우거진 삼림지대에 살았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화석이 발견된 지층대에서 야자수, 팽나무, 무화과나무의 씨 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또 곳곳에서 비둘기, 모란앵무새, 칼새 등과 같은 새 29종과 박쥐, 산토끼 같은 20종의 포유류 화석이 발굴됐다. 450만 년 전 원시인류는 원시림에 살며 이들 동물을 사냥했을 것이란 추측도 가능하다.

출처: THE SCIENCE

컴퓨터 칩보다 1조배 밀도 높은 세포핵

심하게 꼬인 DNA

사이언스 표지
서해안의 총길이는 얼마일까. 비슷한 질문은 약 40년 전에도 있었다. 프랑스 수학자 브누아 만델브로는 1967년 ‘사이언스’에 ‘영국 해안선 총길이는 얼마인가’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해안선의 길이가 1m자로 쟀을 때와 1㎝자로 쟀을 때 큰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구불구불 꼬인 해안선을 자세히 관찰하면 그 안에 구불구불한 모양이 나타난다는 ‘프랙탈 이론’은 그렇게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프랙털은 ‘쪼개다’란 뜻의 라틴어 ‘프락투스’에서 나온 말이다. 부분이 전체와 비슷한 형태로 반복되는 구조를 뜻한다.

이번 주 ‘사이언스’는 DNA의 프랙탈 구조에 주목했다. 그간 과학자들은 조그만 세포들이 어떻게 핵 안에 30억 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진 DNA를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꽈배기처럼 꼬여있는 DNA의 꼬인 나선 구조가 특정한 방법으로 접혀있지 않다면 각 세포핵에 담겨있는 게놈 길이는 무려 2m에 이르러 세포 안에 도저히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세포핵 지름은 보통 수㎛(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에 그친다. 게놈은 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 정보를 말한다.

사람 게놈을 3차원 구조로 해독한 미국 연구진은 “사람의 게놈이 수학에서 말하는 프랙탈 구조에 매우 잘 적응돼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핵의 밀도는 컴퓨터 칩보다 1조배 높지만 유전자 복제, 활성을 위해 매듭지거나 엉킨 곳이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THE SCIENCE

2000배 더 성장하는 슈퍼 DVD



DVD에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이 빛나고 있다. 빛의 3원색이다. 흰색은 이들 세 가지 색이 합쳐져 만들어진다. DVD는 빛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다. CD도 마찬가지다.

CD와 DVD는 플라스틱 원판에 홈을 만들어 정보를 저장한다. 단위 면적 당 홈이 많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좀 더 미세하게 홈이 파진 DVD가 CD보다 약 7배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이유다.

네이처 21일자는 새로운 정보 저장 기술을 다뤘다. 호주 연구진은 “우리가 개발한 기술로 같은 DVD에 최대 1TB(테라바이트,·1TB는 1024GB)까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물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DVD의 약 2000배가 넘는 엄청난 용량이다. 연구진은 “5~10년 내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금으로 만든 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1m) 크기의 막대에 있다. 이 막대는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파장의 빛과 반응한다. 때문에 같은 홈이라도 층을 다르게 해 저장할 수 있다. 여러 정보를 겹쳐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오른쪽-왼쪽, 위-아래 등 전기장의 방향에 따라 다른 정보를 담을 수 있게 했다. 실제 연구진은 펨토초(1000조분의 1초) 수준의 레이저를 이용해 700nm, 840nm, 980nm 등 여러 파장의 빛과 수평, 수직 방향으로 정보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테이프에서 CD를 거쳐 DVD로 정보저장매체는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진화의 방향은 한결같다. 정보를 많이 담고 다루기가 간편한 기술이 살아남았다. ‘적자생존의 법칙’이다. 혁신을 하지 못한 정보저장매체는 시장에서 퇴출됐다. CD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DVD는 다시 한 번 도약을 하고 있다.

출처: THE SCIENCE

‘난쟁이 인류’는 현생인류의 조상일까

반지의 제왕 ‘프로도’가 현생 인류의 조상?

네이처 표지.
영화 ‘반지의 제왕’에는 키가 매우 작은 호빗 족이 나온다. 절대반지를 화산에 넣어 없애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프로도와 샘이다. 키가 작은 것을 빼고는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난쟁이 인류는 현생 인류와 정말 다른 것일까.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2003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서 발견된 소인족 ‘호모 플로레시엔스’다. 성인이 됐을 때 키가 90㎝, 몸무게는 30㎏에 불과해 과학계에선 ‘호빗’이라 불린다. 뇌의 부피는 현생 인류의 30% 수준인 400cc다. 그 동안 과학계에선 이 난쟁이 인류가 현생 인류의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와 같은 종인지, 다른 종인지를 두고 논란이 분분했다.

네이처는 다른 견해를 주장하는 두 논문을 실었다. 미국 연구진은 발가락 뼈를 분석한 결과, 현생인류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난쟁이 인류의 발가락이 엄지는 작고 다른 것은 길고 구부러져 있기 때문. 또 체중이 발에 실렸을 때 발가락이 늘어날 수 있는 관절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생인류의 발이 호모 에렉투스로부터 진화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난쟁이 인류와 현생 인류가 같은 종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영국 연구진은 기존에 제기됐던 가설을 두둔했다. 호모 에렉투스의 자손인 원시 인류가 섬에 고립돼 수천 년 동안 ‘왜소화’ 과정을 거쳤다는 것. 연구진은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발견된 하마의 두개골이 육지에 살았던 것보다 훨씬 작았다”며 이 주장에 힘을 실었다. 원시인류와 다른 종이 아니라는 얘기다. 연구진은 “섬에 고립돼 살면서 작아진 호모 에렉투스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난쟁이 인류에 대한 논쟁은 화석이 발견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호모 플로레시엔스를 둘러싼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반지의 제왕 주인공 프로도라면 누구에게 손을 들어줄까.

환경에 따라 모양 바꾸는 박테리아

네이처 표지
검은 나무에 사는 흰 나방은 수명이 짧다. 몸의 색이 보호색의 역할을 하지 못해 천적의 눈에 쉽게 띄기 때문이다. 그만큼 잡아먹힐 확률도 높다. 흰 나방이 택할 수 있는 생존방법은 두 개다. 흰 나무로 서식지를 옮기거나 자신의 몸 색깔을 검은 색으로 바꾸는 일이다.

박테리아는 숙주에 침입할 때 자신의 표면에 있는 항원을 바꾼다. 숙주 안에 있는 항체가 항원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위장술을 쓰는 것. 흰 나방이 검은 색으로 몸의 색을 바꾸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번 주 ‘네이처’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는 ‘벳-헤징 전략(bet-hedging strategy)’을 표지로 꼽았다.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공동 연구진은 슈도모나스 플루오레센스(Pseudomonas fluorescens) 박테리아로 이를 확인했다. 흔들리는 실험관 안에서 막대기 모양이던 박테리아가 흔들리지 않는 시험관에 넣었더니 둥글고 주름진 모양으로 바뀐 것. 이런 과정을 15차례 한 결과 연구진은 박테리아가 환경에 맞게 자신의 몸을 빠르게 변형시키도록 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박테리아의 유전자 염기서열에서는 9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표현형이 바뀌는 것은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하나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출처: THE SCIENCE

화석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사지동물(tetrapod)’이라 불리는 ‘유스테놉테론’ ‘아칸토스테가’이 3억8500만~3억6500만 년 전 지층에선 발견됐다.

보통 어류는 머리의 폭이 좁다. 눈은 양 옆에 달렸다. 목도 없다. 이에비해 사지동물의 머리는 양서류처럼 납작하다. 눈은 머리 위쪽에 붙어 있다. 목과 비슷한 구조도 갖췄다. 투박하지만 현재 양서류의 특징을 지닌 셈이다. 동시에 양서류에서는 볼 수 없는 지느러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유스테놉테론, 아칸토스테가는 양서류가 어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던 ‘중간체’라 보는 시각이 유력하다. 두 중간체는 진화가 여러 단계를 거쳐 나타난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이번 주 ‘네이처’는 새로운 화석을 소개했다. 폴란드 바르샤바대, 스웨덴 웁살라대 등 공동연구진은 폴란드의 3억9500만 년 전 지층에서 사지동물의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지동물이 물에서 뭍으로 올라온 시기가 기존에 생각하던 3억8500만 년 전보다 1000만 년 더 빠르다는 것이어서 기존 학설을 수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발견의 여파는 시기에 그치지 않는다. 서식 장소의 문제로 넘어간다. 연구진은 발자국이 찍힌 곳이 당시 바다나 해안에서 가까운 호수일 것으로 추정했다. 물에서 뭍으로 가는 사지동물의 ‘상륙작전’이 해안 근처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강가 근처에서 일어난 것으로 여겼다.

인류의 조상으로 알려졌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보다 약 120만 년 전에 살았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를 두고 지난해 누가 인류의 최초 조상인지 벌였던 논란과 비슷한 모습이다.
과학은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진화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사이언스 역시 화석을 1월 8일자 표지로 선정했다. 사이언스의 표지는 독일 남부지역에서 발견된 산호초(Thecosmilia trichotoma) 화석이 장식했다.

독일 연구팀은 독일 남부지역에 번성했던 산호 군락을 연구했다. 이 지역은 고생대 초기(약 5억7000만년 전)에는 얕은 바다였다. 기후는 더운 열대기후였고 산호의 영양분인 탄소도 풍부했다.

하지만 중생대와 신생대를 거치며 환경은 변했다. 어떤 지역은 바다 깊이 가라앉았고 어떤 지역은 육지가 됐다. 바닷물에 녹은 탄소의 양도 시기와 지역에 따라 달라졌다. 그럴 때마다 산호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켰다.

연구팀은 고생대부터 신생대에 이르는 긴 기간동안 이 지역에서 수집된 산호 화석 6615속(屬, 생물을 분류하는 단위로 종(種)의 상위 단위)의 모양을 분석해 온도, 탄소, 바다깊이에 따라 분류했다. 그 결과
1426속만 원래의 환경에 순응하며 살았고, 나머지 5189속은 환경에 맞게 자신을 변화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한다는 학설은 2009년 "다윈의 해"에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 그렇다면 8일자 사이언스 표지는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선정된 조금은 뻔한 연구결과인 것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이번 연구가 표지를 장식한 이유는 환경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킨 5189속 때문이다.
기존 학설이 "환경에 적응한 생물이 살아남았다"는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변화를 의미했다면, 이번 연구는 "생물은 환경이 바뀔 때 적극적으로 변화를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래 환경에 순응한 종보다 그렇지 않은 종이 더 많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열며 ‘자연환경이 선택한 종이 살아남는다’는 ‘자연선택설’이 아니라
‘자연의 생물이 스스로 선택해 살아남았다’는 새로운 의미의 자연선택설이 등장한 셈이다.

출처: THE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