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먹으면 똑똑해진다!
![]() 미국 MIT와 중국 청화대학교 신경과학 합동연구팀은 쥐의 뇌 속에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장단기 기억력과 학습능력 등이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8일 발간된 신경과학분야 저널인 뉴런(Neuron)에 실렸다. 연구팀은 2004년 마그네슘이 학습과 기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발견하고 마그네슘과 L-트레오닌을 합성한 ‘마그네슘-L-트레오닌(MgT)’을 개발했다. L-트레오닌은 동물 단백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연구팀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MgT가 일반적인 마그네슘 화합물보다 뇌에 더 큰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리우 박사는 “MgT를 먹은 쥐의 시냅스에서 신경 전달이 일어나는 비율, 해마 속 시냅스 밀도 등이 쥐의 연령과 관계없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뉴런 사이의 연결 부위인 시냅스가 뇌에 많을수록 뇌의 기능은 활성화된다. 해마는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곳으로 대뇌 측두엽에 있다. 연구에 따르면 또 뇌 속 마그네슘 수치가 올라가면 쥐의 공간지각 능력과 기억력이 눈에 띌 만큼 좋아졌다. 리우 박사는 “현재 산업국가 인구의 절반이 마그네슘 결핍증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면서 심각해 진다”며 “체내 마그네슘 량이 정상 이상이면 노화에 따른 인지능력 감퇴와 관련 질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MgT가 인체에 나쁘지 않다는 것만 확인되면 MgT 복용이 곧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구팀은 노인과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체내 마그네슘 량과 인지능력 사이의 관계를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THE SCI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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