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는 몸이 죽을 때 영혼이 살아남는다고 말하는가?
l 많은 종교들에서는
죽은 자의 상태에 관하여 제각기 다른 답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선하게 살면 하늘에 가지만 악하게 살면
고초의 장소에서 불에 타는 고통을 당할 것이라고 가르치는 종교도 있고, 사람이 죽으면 영의 세계로 옮겨가서
조상들과 함께 있다고 가르치는 종교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죽은 사람이 지하세계로 가서 심판을 받은
다음 환생한다고 가르치는 종교도 있습니다. 이 모든 종교의 가르침에는 한가지 공통적인 기본사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일부가 육체가 죽을 때 살아남는다는 ‘영혼불멸사상’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l 사람의 의식은 ‘뇌’의 작용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 이 뇌의 기능은 중단 되게 됩니다. 이렇게 뇌를 못쓰게 된다면 사람의 의식 역시 끊어지고 맙니다. 뇌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가 전혀 신비에 싸인 문제가 아닙니다. 그분은 성서를 통해 명백히 죽은 자의 상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전도서 9:5,6 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펴보신 바와 같이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사랑, 미움, 질투도 소멸 된다고 얼려주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성구인 시편 146:4 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역시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그 생각도 그 날로 소멸되고 만다고 알려줍니다. 살펴본 두 성구에서 “소멸”이란 단어에 유의하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불멸성이 아니라 ‘멸성’으로써 몸이 죽을 때 살아남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가 누리는 생명은 마치 양초의 불꽃과 같은 것입니다. 불꽃은 꺼지면 어디론가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없어져 버릴 뿐입니다.
l 그렇다면, 이 영혼불멸사상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입니까? 이것은 고대 바빌론에
만연했던 이교사상으로부터 시작해서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발전시킨 사상입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이렇게 알려줍니다. “3세기 가톨릭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신약성서에 나타난 종교성과 그리스 철학의
플라톤 전통이 완벽하게 융합되었다.”
l 이렇듯 영혼불멸사상은
성서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이교사상과 그리스 철학에서 유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분별력을 가지고 이 사상을 철저하게 멀리한다면 여호와께서 틀림없이 기뻐하실 것임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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