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와의 유전적 차이는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만 년 전 멸종한 네안데르탈인과 인류가 같은 조상에서 나왔음을 유전학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이 연구결과는 이번 주 ‘사이어스’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 독일, 미국, 크로아티아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의 DNA가 99.7%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침팬지의 DNA와 같은 비율(98.8%)보다 높은 수치다. 연구진은 “현생 인류 게놈 가운데 1~4%는 네안데르탈인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연구진은 크로아티아에서 발견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클린룸에서 보관돼 온 세 명의 네안데르탈인 뼈에서 얻은 DNA를 중국, 프랑스, 파푸아뉴기니, 서아프리카, 남아프라카에서 사는 사람의 것과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네안데르탈인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만 년 전에 출현했다. 유럽과 서아시아 지역에서 살다가 30만 년 전에 멸종했다. 이 원시인류는 80만 년 전에 현생 인류의 뿌리에서 갈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가 분화한 건 이보다 앞선 500~700백만 년 전이다. 출처: THE SCI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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